보편적으로 은행에서 만들 수 있는 입출금통장의 경우 적금 혹은 예금처럼 돈을 오랜 기간 맡겨두는 것이 아니라 돈을 필요할 때마다 빼거나 넣기 위해서 만듭니다.
입출금통장이라고해서 이자가 절대 추가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목돈을 넣어둔다고 하더라도 예적금 상품에 비해서 큰 이득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메리트가 없죠.
하지만 증권사에서 개설 가능한 입출금통장의 일종인 CMA통장의 경우 돈을 입금하고 출금하는 것이 아주 자유롭지만 하루하루 이자가 쌓인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자를 받고 싶긴 하지만 장기간 예치하고 싶지 않거나 비상금 또는 투자 목적으로 돈을 넣어두고 싶은 사람이라면 CMA통장 개설하는 것이 나을 거예요.
CMA RP형
1년 미만의 길지 않은 기간 동안 돈이 필요한 곳에 대어주는 단기채권으로 실적이 낮지 않고 재주 구조가 양호한 기업이 발행한 채권에 투자하므로 안전한 편입니다.
그러나 매년마다 이자를 지급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높은 이자를 얻기는 어렵지만 일정 기간 하루하루 원금이 많아지는 걸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CMA MMF형
채권을 구입하고 판매하면서 펀드를 운용하는 기업에서 고객들의 돈을 전부 합쳐 금리가 낮지 않은 단기금융상품에 스스로 투자해서 얻은 수익에 따라서 배당합니다.
확정금리가 아닌 변동금리를 적용하므로 원금을 전부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지만 신용등급이 낮지 않은 기업어음에 투자하므로 위험성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
CMA MMW형
증권회사에서 고객들의 자금을 신용등급이 양호한 한국증권융 등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고 나서 생긴 수익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수익은 낮지만 안정적인 편입니다.
수익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혹은 시장금리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금리가 올라가는 시기에 개설하는 것이 좋고 일복리 효과로 인해 오랜 기간 맡겨둘수록 좋습니다.
CMA 발행어음형
자기자본이 4조가 넘는 증권사에서 독립적으로 발행어음을 고객에게 팔아서 고객의 돈을 운용하는 방식으로 다른 CMA 유형에 비해서 많은 이자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발행어음 사업을 할 수 있는 양호한 금융기관으로는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이렇게 네 곳이며 다른 증권사에서는 가입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