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는 현대사회에서 작업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꼭 있어야 하는 전자제품 중에 하나지만 데스크탑을 사용하다 보면 컴퓨터 버릴때 주의할점이 궁금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성능이 좋은 PC를 구매하더라도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해서 고장이 나기도 하고 시간이 흘러서 수명이 다 하게 되면 더 이상 쓸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수리가 가능하다면 고쳐서 사용하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새 컴퓨터를 구매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PC는 버려야 하는데 폐기할 때 조심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컴퓨터는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 등과 달리 본체에 개인정보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그냥 버리게 된다면 타인에게 소중한 정보가 노출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컴퓨터 하드디스크 버릴때
단순하게 휴지통으로 파일을 옮기고 비운다고해서 데이터가 완벽하게 사라지는 게 아니고 컴퓨터의 보조 기억장치에 해당되는 하드디스크에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휴지통에 없는 파일 복구는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을 통해 얼마든지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보니 HHD(Hard Disk Drive)를 반드시 포맷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때 포맷은 한번만 하지 마시고 여러번 반복해주시거나 본체에서 하드디스크를 찾아서 분리한 다음 드릴을 이용해서 구멍을 뚫어주시면 안전하게 버릴 수 있습니다.
컴퓨터 중고로 파는 법
만약 고장이 난 게 아니라 아직까지 쓸만 한 상태에서는 당근마켓과 같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사진을 찍고 글을 올려서 판매해도 되고 무료 나눔을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라면 고물을 사고파는 가게에 가서 팔거나 집앞에 있는 분리수거장에 내다놓으셔도 되는데 컴퓨터는 대형 생활 폐기물에 해당됩니다.
컴퓨터 폐기 신청방법
따라서 다른 재활용품처럼 그냥 버리시면 안되고 반드시 집 주변에 있는 편의점 혹은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스티커를 발급받은 다음 버릴 물건에 부착해야 합니다.
또는 본인이 살고있는 지역의 시청이나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신청서 작성 및 수수료 결제해서 배출신청하신 후 폐기물에 배출번호를 적은 종이를 붙이면 돼요.
만약 지정된 곳까지 운반하지 않고 공짜로 버리고싶다면 e순환거버넌스 폐가전 무상수거 서비스를 통해서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방문수거 예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