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지로 빼놓을 수 없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있는 우리나라의 국립공원이면서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에 한 번쯤 올라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텐데요.
높은데 불구하고 한라산 난이도가 높은 편이 아니다 보니 평소에 지리산 같은 가파른 길을 많이 올라가 본 분들이라면 힘들지 않게 산에 오를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한라산 등반 예약해야 하나요?
한라산 탐방 코스는 어승생악, 석굴암, 어리목탐, 영실, 돈내코 등 다양한 탐방로가 있으며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관음사, 성판악 코스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탐방 예약 신청기간은 매월 초 업무 개시일(주말, 공휴일이 아닌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까지 예약할 수 있으므로 여행 계획을 세우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라산 탐방로 안내
첫번째 성판악 탐방로는 숲 속을 걸으면서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으며 길이가 9.6km로 긴 편에 속하지만 경사가 완만해서 산을 오르는데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두번째 관음사 탐방로는 백록담 정상까지 8.7km로 성판악 탐방로보다 길이가 짧지만 매점이 없기 때문에 등산하면서 수분을 보충하려면 식수를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한라산 탐방로 예약
네이버 검색창에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을 입력해 사이트에 들어가 주시면 메인 페이지에 탐방로 선택하는 부분이 보이는데 선택을 눌러주시면 2가지 탐방로가 나옵니다.
둘 중에 원하는 탐방로를 골라주신 다음에 산에 오를 날짜와 사람 수를 선택해주시면 되는데 현재 기준 11월까지 예약 가능하며 인원은 최대 4명까지 예약할 수 있어요.
예약하기 (예약조회) 버튼을 눌러주시면 로그인 페이지로 이동하며 비회원 인증(실명인증) 혹은 SNS 인증(카카오톡)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로그인해주셔야 합니다.
그러면 선착순예약 페이지로 이동하는데 예약정보에서 탐방날짜를 선택하시면 되는데 선착순이다 보니 날짜에 따라 선택 가능한 탐방시작시간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탐방할 수 있는 날짜 및 시간, 탐방인원을 각각 골라주시고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읽어보신 후 자동예약 방지문자를 입력하고 확인 및 예약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만약 일이 생겨서 방문하지 못할 때는 예약 시 선택했던 로그인 방법으로 한라산 탐방 예약 취소를 해야 하며 취소 없이 등반하지 않으면 페널티가 부과되니 주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