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너무 안되요 속이 계속 메스꺼울때 병원 가야 하나요?

소화가 원활하지 않으면 위장에 가스가 자주 생겨 트림과 방귀가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음식이 올바르게 분해되지 않거나 소화되면서 공기가 같이 유입되어 발생하는 경우죠.

가스가 불필요하게 많이 만들어지게 되면 복부에 팽만감이 있고 불편한 느낌을 초래할 수 있고 무엇보다 사이다,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가 증상을 더욱 안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속이 안좋을때 좋은 음식



소화 안될때 병원 가야 할까?

그리고 소화 불량 증상이 악화되면 소화가 안되고 속이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같이 발생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위장이 소화시키는 걸 힘들어하면서 나타나는 증세입니다.



자신이 섭취한 식품이 위에 계속 머무르는 경우나 역류 시에 발생할 수 있는데 혹시라도 구토 빈도가 높은 경우 적절한 원인을 찾기 위해 의사에게 상담받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소화불량 예방하는 식습관

사람의 신체는 놀랍게도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고려해서 소화 효소를 사전에 마련하지만 밥먹는 시간이 매번 다르면 분비가 어려워져 소화 불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웬만하면 항상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는 패턴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7시에서 8시는 아침, 12시에서 13시는 점심, 18시에서 19시는 저녁을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최소한 서른번 이상 넉넉히 씹고 20분 이상 밥을 먹는 게 건강에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하는데 식품을 잘게 부수고 침과 혼합하면서 소화를 시작하게 됩니다.

음식을 빨리 섭취하면 음식물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아 소화기관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시간을 넉넉히 갖고 천천히 즐기며 오랫동안 씹으면서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 불량 피해야 할 음식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는 락토스 성분이 들어있는 우유와 같은 유제품을 피하는 게 좋고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는 신 과일이나 과일이 들어간 주스를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면, 빵과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지방이 많고 기름진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고 소화가 용이한 식품을 먹어서 위를 편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소화가 안될 때 먹는 음식

속을 편하게 만들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은 대표적으로 양배추, 꿀, 매실, 무 등이 있는데 이러한 식재료를 이용해서 부드럽게 요리해서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비타민 U는 위 점막을 지켜주고 위염 및 위궤양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매실은 피크린산이 들어있어 위산이 많이 나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여 소화가 잘 됩니다.

은 천연 소화제로 소화 효소가 많이 들어 있는데 미지근한 물에 섞어 먹으면 좋습니다.

무우는 아밀라아제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소화에 도움을 주고 위장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소화를 돕기 위한 생활습관

스트레스는 많은 병의 원인으로 소화 기능에도 스트레스가 나쁜 영향을 주는데 자율신경계의 밸런스가 깨져 위장 운동 기능이 낮아지고 소화액 분비가 억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아보고 취미나 운동을 꾸준하게 해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요가나 명상을 하는 것 또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죠.


정기적인 운동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장의 운동을 활성화하여 소화 불량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며 런닝과 같은 유산소 운동에 더해 스트레칭이나 근력 운동을 해도 좋습니다.

무리할 필요는 없고 밥을 먹고나서 가볍게 산책을 해도 되는데 매일 최소 30분 이상 걸어주고 일주일에 3회에서 5회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치며

소화 불량은 보편적으로 생활 습관을 바꾸면 자연스럽게 좋아지게 되지만 증상이 멈추지 않거나 구토나 통증 등이 동반된다면 병원에서 의사에게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소화 불량이 오랜 기간 유지될 경우 역류성 식도염, 위염과 같은 소화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니 증상이 발견되면 주저하지 말고 내과 전문의와 얘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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