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분이 많은데 비성수기와 다르게 사람이 많은 시기에는 체크인부터 출국심사까지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수기에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이거나 면세점을 이용하실 분들은 여유롭게 공항에 도착해야 비행기를 놓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비행기 놓쳤을 때 대처법
하지만 여유를 부리다가 공항 늦게 도착할 경우 애가 타서 마음이 조마조마할 수 있고 비행기 늦어서 못타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아주 당황스러울 겁니다.
이런 경우 혼자서 고민하기보다는 항공사 카운터에 신속하게 찾아가서 직원에게 현재 나에게 일어난 상황을 자세히 얘기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게 좋습니다.
대형항공사의 경우 공항에 제시간에 등장하지 않았을 때 노쇼 요금 규정에 따라 일정한 수수료를 제공받고 다음에 출발할 비행기의 빈 좌석에 앉게 해줄 겁니다.
비행기 노쇼 환불기준
① 카운터 노쇼
항공권 예약하고나서 미리 취소하지 않고 항공편 출발 전에 체크인을 하지 않은 상태를 뜻하며 국내선의 경우 편도 기준으로 예약부도위약금을 부과하고있습니다.
② 게이트 노쇼
카운터에서 발권하고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다음 비행기를 타지 못했을 때를 게이트 노쇼라고 하는데 국제선의 경우 카운터 노쇼 위약금보다 더 많이 받고있습니다.
그 이유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항공권을 발권하고나서 갑자기 비행기를 타지 않는 일은 많지 않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탑승하지 않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서죠.
항공권 노쇼 수수료
대한항공 기준으로 예약부도위약금은 국내선의 경우 편도 8,000원이며 국제선은 거리에 따라 단거리는 5만원, 중거리는 7만원, 장거리는 12만원이 부과됩니다.
출국장에 들어가고나서 국내 대한항공 비행기 놓치면 위약금이 같지만 해외비행기 놓치면 단거리는 25만원, 중거리는 27만원, 장거리는 32만원이 부과됩니다.
마무리
왠만하면 비행기 출발 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는 게 좋겠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티켓을 살 때 계약조건을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무엇보다 특가로 구매한 항공권이거나 저가 항공사에서는 비행기 놓치면 일정을 바꾸거나 환불받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항공권을 알아봐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