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을 신고하기 위해서 세무서에 방문해야 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찾아갈 시간이 없거나 가깝지 않다면 번거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국세청에서 운영하는 납세 자동화시스템인 홈택스를 이용한다면 간편하게 집에서 전자신고를 하면 되기 때문에 세무서에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증여세, 양도소득세 신고, 연말정산 소득공제자료 조회 등은 비회원도 이용할 수 있으나 일부 업무를 처리하려면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또 본인확인을 위해서 공인인증서, 금융인증서, 민간인증서 중 하나가 필요한데 홈택스 외에 인터넷뱅킹도 함께 이용하려면 공동인증서를 발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홈택스 공인인증서 발급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변에 있는 은행에 찾아가고 직원에게 인터넷뱅킹을 신청하러 왔다고 말씀하시면 인터넷뱅킹 이용신청서와 보안카드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집으로 가셔서 컴퓨터를 켜고 농협 등 은행 인터넷뱅킹 사이트로 들어가셔서 인증센터를 눌러주시면 공동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은행/보험용 공동인증서의 경우 수수료가 없지만 사용 범위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거래를 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범용인증서를 발급받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범용인증서의 경우 수수료가 4,400원이며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 동안인데 만약 1년이 지나지 않았을 때 재발급을 받아야 할 때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홈택스 공인인증서 등록
네이버 검색 창에 국세청 홈택스를 입력하여서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위쪽에 회원가입, 로그인, 화면크기, 부서사용자가 가입하기 등 여러가지 메뉴가 나오는데요.
회원가입할 때 공인인증서나 금융인증서로 본인인증하였다면 자동으로 등록되어있으나 그 외 방법으로 인증한 경우에는 인증센터를 통해 등록해주셔야 합니다.
인증센터를 클릭하시면 공동인증서 휴대폰 저장 서비스, 스마트폰 복사 안내, 백업·복구 등 여러가지 항목이 나오는데 공동·금융인증서 바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개인이신 분들은 본인의 주민등록번호를 적고 등록하기를 누르시면 되지만 개인이나 법인사업자인 경우에는 사업자등록번호를 적고 등록하기 버튼을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