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장기가 있으며 이중에 분비기관인 췌장(이자)는 위 아래 있는 옥수수와 비슷하게 생긴 검노랑색 장기로 약 15cm 정도 되는데요.
췌장에서는 외분비와 내분비 2가지 역할을 하는데 보통 췌관으로 췌장액을 배출하는 외분비를 통해 소화를 돕고 내분비를 통해 신체의 혈당을 조절해줍니다.
췌장암 원인
과도한 음주로 인해 만성 췌장염을 앓게 되면 췌장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담배를 장기간 피면 비흡연자보다 췌장암이 발병될 확률이 2~5배 높아집니다.
이자암 환자의 경우 5년 상대생존율이 아주 높지 않지만 수술 기법이 발전했기 때문에 췌장이 안좋을때 증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에 찾아가셔야 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 체중 감소
평상시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강렬하게 안했는데도 몇달동안 정상 체중에 비해 10% 이상 감소했다면 췌장암의 위험신호일지 모릅니다.
☑️ 황달 증상
종양으로 인해 총담관이 십이지장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차단되기 때문에 원활하게 담즙이 흐를 수 없게 되면서 빌리루빈이 배출되는 것이 어려울 때 생깁니다.
황달이 있으면 눈의 휜자위나 피부가 누런색으로 변할 수 있으며 소변을 볼때 붉은색 혹은 진한 갈색을 띄게 되며 대변 색깔은 회색 혹은 흰색으로 바뀝니다.
☑️ 복부통증
대부분 췌장암에 걸리면 명치가 아프지만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서 병원에 가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 복부가 아플 경우 암세포가 이웃 조직에 번졌을 수 있습니다.
또 이자의 위치가 등 근처에 있다 보니 이자암이 발병되면 허리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신경으로 퍼질 경우 상복부 혹은 등에 강한 통증을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 소화장애
종양이 커지면서 소화액이 십이지장으로 흘러가지 못하게 차단하여 지방을 소화기 쉽지 않아 밥을 먹고나서 구토, 구역질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췌장암 예방법
기타 암들처럼 췌장암 초기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조기 진단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자암에 걸리지 않게 위험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을 예방하려면 비만이 되지 않도록 칼로리가 높거나 지방이 높은 음식을 먹지 않고 야채나 과일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게 좋습니다.
또 담배를 피우는 분들은 금연을 하는 게 좋으며 급성/만성 췌장염 환자나 당뇨병 환자들은 위험요인을 회피하면서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