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에 일본의 야마시타 다케시가 만든 올림푸스(Olympus)는 광학 정밀 기계를 제조하는 의료회사로 의료기기는 물론이고 카메라 렌즈도 만들어서 판매했었습니다.
특히 올림푸스의 미러리스 카메라는 반사경을 없애서 작고 가볍게 만들고 화질도 DSLR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여러 카메라 브랜드 중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었는데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인기가 떨어지고 판매량이 저조해지면서 2020년에 올림푸스 코리아가 한국에서 카메라 사업을 철수하게 되고 많은 AS센터가 사라지게 되었죠.
그렇다 보니 기존에 구입하신 분들 중에 렌즈 교체가 필요하거나 카메라 안켜짐과 같은 고장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어떻게 수리를 받아야 하는지 걱정이 될 수 있는데요.
올림푸스 카메라 AS센터 위치
하지만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고 공식 수리센터 한곳이 남아있기는 한데 그곳은 바로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3가 나진상가 10동 2층에 위치한 용산센타입니다.
지하철 이용 시 경의중앙선 혹은 1호선을 타고 용산역에서 하차하신 다음 3번 출구로 나오거나 4호선을 타고 신용산역에서 내리신 다음 5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용산역에서 도보로 6분 정도 소요되고 신용산역에서는 걸어서 13분 정도 소요되는데 만약 나진상가를 잘 못찾겠다면 KB국민은행이 있는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돼요.
올림푸스 용산센터 운영시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 이중에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이기 때문에 이시간대는 피해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평일 운영시간에 A/S센터에 방문하더라도 직원이 외출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용산 서비스센터 전화번호 02-711-7906으로 연락해보고 찾아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문을 열지 않기 때문에 주말 밖에 시간이 없는 분들은 택배로 AS를 접수하는 것도 가능하니 수리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하기 바랍니다.
마치며
이렇게 올림푸스 카메라 서비스센터에 대해 알아봤는데 수리센터가 서울에 한곳 밖에 없다 보니 부산, 대구 등 먼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고치기 불편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말씀드렸듯이 용산센터까지 찾아가기 어렵다면 택배를 통해 AS를 맡겨보는 걸 추천하며 수리비, 수리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안내해드린 연락처로 문의해보세요.
